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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의 인공지능(AI) 카메라 '빅스캠(VIXcam)'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빅스캠은 카메라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수행이 가능한 AI 엣지형 네트워크 카메라다. 별도의 고성능 서버 없이도 배회, 쓰러짐, 화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실시간 영상 촬영부터 원거리에 있는 객체·이벤트 분석까지 한 대의 카메라에서 수행할 수 있다.
빅스캠에 탑재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 재난관리, 교통분석 등 다양한 영상분석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 물리공간 한계로 대형 서버 도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관제 구역도 인텔리빅스 AI 카메라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엣지형 영상분석 단말 장치인 빅스원(VIXone)에 이어 빅스캠까지 신제품 인증으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손쉽게 설치가능한 AI 엣지 디바이스 시리즈를 통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업그레이드로 국민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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