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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자막뉴스] 아마추어 첩보전 드러났는데…"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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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CIA 분석관 출신의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을 기소하면서 국정원의 허술한 첩보 활동이 함께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국정원 요원들이 수미 테리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과 옷을 선물하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사진과 함께 요원들의 신원을 직급까지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이 미국에서 벌여온 해외 첩보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과 부적절한 관행은 물론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모습까지 드러나면서 '너무 어설프다', '국정원 요원이 맞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