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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 오는 26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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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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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새로운 미디아트 전용관이 들어선다.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대표 박제현)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 뮤지엄 헤이는 7250㎡부지에 1200평(약 4000㎡) 규모로 건설됐다. 총 사업비는 300억원이 투입됐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에서는 ‘12시간 체류형 관광’을 목표로 두고 가칭 국립 박물관 단지 유치, ‘가족 아트 캠핑 평화 빌리지’ 등을 진행 중이다.

20여가지 테마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이 전용관은 시공간을 초월한 몰입과 경험을 제공한다. 평균 10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이를 활용한 거대한 벽면 그리고 전시관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 길이 대형 광장 등이 마련됐다.

첨단 미디어 아트 기술로 구현된 시간의 숲(Time Forest), 달빛(Luna), 헤이파크(Hei Park), 헤이 씨어터(Hei Theater) 등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우유니 사막(Uyuni), 핑크비치(Pink Beach)을 선보인다. 매 시간 30분마다 상영하는 ‘르누아르의 순간들’과 ‘대자연’은 또 다른 영화를 보는듯한 초현실적인 세계를 그렸다.

한편, 뮤지엄 헤이는 개관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전용관 내 ‘카페 파스쿠치’에서는 티켓소지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셀프 스튜디오 ‘무딧’ 팝업스토어 ‘킨제네라’ 등도 자리잡았다. 주차공간으로는 180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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