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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5% 내린 2962.8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7% 하락한 8835.14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696.4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8% 하락한 2970.8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등락을 반복했고,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폐막을 앞두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관망세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15일 개막한 회의는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과 회의록이 오는 18일 오후 폐막과 함께 공개된다.
이날 시장에서 주류, 보험, 태양광패널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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