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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외국인 관람객 9만 5천 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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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괌람객들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9만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6월까지 외국인 관람객 수가 9만 4천9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수(7만 585명)보다 34.5% 늘어난 수치입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5.6%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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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반기 내국인 관람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30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작년에는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등 기획 전시가 연이어 흥행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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