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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수)

금감원 "증권사 직원 개인계좌 입금 유도 행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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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증권사 직원이 고수익을 미끼로 자신의 계좌에 투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사 직원이 고객에게 주식, 파생상품,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자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증권사 직원들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고객 자금을 많게는 50억 원까지 개인 계좌로 받아 생활비, 유흥비 등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