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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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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들이 이번 여름 가장 관심 있게 살펴본 휴가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자체 AI(인공지능) 기술 익시(ixi) 기반 'U+ 상담챗봇'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밍 관련 상담 1위 지역은 일본(28.2%), 2위는 베트남(13.7%), 3위는 중국(10%)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1주차부터 7월 2주차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1위인 일본 검색 비율이 2위인 베트남의 두 배를 넘는 것이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엔저 현상에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일 노선 여객 수는 출발·도착 기준 1217만682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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