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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美 견제' 중러 태평양훈련 종료…中남부해역선 연합 실탄훈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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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 출발 서태평양·북태평양 순찰"…中항모 산둥함 합류

中남부 출발 연합함대는 공동 방어·공격 훈련 개시…"양국 지휘융합 강화"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주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림팩) 시기에 맞물려 진행한 해군 태평양 합동 순찰을 마친 가운데, 중국 남부 해역에선 실탄 사격을 포함한 해상 합동 훈련이 이어진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16일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연간 계획 및 중러 양측의 공동 인식에 따라 최근 양국 해군 함정이 태평양 서부·북부 관련 해역에서 제4차 해상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