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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초복 음식 함께 먹었는데 농약 성분이"...3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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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추정됐다가 범죄 의심 정황에 경찰 수사"

"한 식탁 5명 중 3명만 증상"…회장·부회장 포함

"위 세척액 분석 결과 '농약 성분' 검출"

[앵커]
경북 봉화에서 경로당 회원들이 초복을 맞아 식사한 뒤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식중독인 줄 알았지만, 피해자 몸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봉화에 있는 노인복지센터로 구급대원이 들어갑니다.

이내 들것에 환자를 태우고 다급하게 건물을 빠져나갑니다.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경로당 회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