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9월부터 '전문의 중심 병원' 사업 추진"

대통령실 "9월부터 '전문의 중심 병원' 사업 추진"

대통령실은 전공의 대상 하반기 결원 모집이 마무리되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구조 전환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을 중증·희귀질환 치료 중심으로 바꾸고, 필요한 인력도 전문의 중심으로 추가 채용을 하거나 전임의를 더 늘리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공의가 대거 복귀하지 않아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 점차 어려움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공의를 상대로 하반기 결원 모집을 받는 것에 대해선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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