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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정면승부] 한동훈, 총선 중 인요한 연락 안 받아..."총선 패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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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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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 '빠끔살이' 한동훈, 각본 짠듯 달려들어...정치 심각하게 대해야
- 韓 여론조사팀? 팩트 여부 알 수 없는 근거 없는 조사는 '반칙'
- '사천 논란' 과정 전혀 몰라...의혹 많이 제기됐던 건 사실
- '문자 파동' 김건희 전대 등장, 매우 바람직하지 않아
- 나경원-원희룡 단일화 가능성? 생각 비슷해...지켜보고 있어
- 원희룡 역전한 나경원? 당심과 민심 달라...여론조사 그만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3부 정면 인터뷰에서 오늘 만나볼 분,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십니다. 최고위원 후보이시기도 하시죠?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이하 인요한): 네 안녕하세요.

◇ 신율: 교수 하시다가 갑자기 의원 되셔서 정신이 없으실 텐데 최고위원 선거까지 나가셔서 더 힘드시겠어요? 어떻게 보내세요?

◆ 인요한: 골치 아픈 곳에 들어갔는데 더 골치 아픈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 신율: 각 지역 다 돌아다니실 거 아니에요?

◆ 인요한: 광주, 부산, 대구 어제는 저기 천안 그다음에 내일은 아마 경기도. 이제 마지막 유세를 하는데. 뭐 개인적으로 따로 부산하고 또 대구도 한 번씩 또 돌고.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거기가 텃밭이에요. 제일 강해요. 40%가 경상남북도예요. 당원이.

◇ 신율: 천안도 가셨다는데 어제 막 그 의자 사태도 보셨어요?

◆ 인요한: 아니요. 제가 유세한 거 4분 끝내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간 다음에 아마 듣기로는 한동훈 후보가 유세할 때 원희룡 후보 쪽 사람이 굉장히 심한 말을 해서 그다음에 한 후보 쪽 사람이 그분한테 달려들어서. 이제 좀 표현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난장판이 된 것 같아요.

◇ 신율: 난장판은 난장판이죠. 뭐 그 난장판을 난장판이라고 안 하고 뭐라 그러겠습니까? 그런데 그 얘기는 제가 조금 이따 추가적으로 여쭤보고요. 이번에 최고위원에 출마하시게 된 무슨 이유가 있으세요?

◆ 인요한: 저는 원희룡 후보가 계양에 인천에 손을 들고 나갈 때 제가 혁신위원장이었어요.

◇ 신율: 그때 혁신위원장도 하셨고 또 나중에 선대위원장도 하셨잖아요.

◆ 인요한: 선대위원장 국민의미래당. 그런데 혁신위원장 해서 변화를 이끄는데 아무도 말 안 들어요. 그런데 갑자기 원희룡 후보가 점심을 사주면서 '제가 험지로 가겠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내가 고마웠고 그때는 표현을 '피눈물 난다. 고맙다.' 그리고 제가 계양을 또 세 번인가 갔죠. 가서 또 도와 드렸는데 법이 당이 원래 달라서 지원 유세는 못 하고 손잡고 다녔는데 그분이 좋은 분이에요. 원희룡 후보는 물론 한동훈 후보도 많은 고생을 했지만 굉장히 원희룡 후보는 아는 게 많아요. 도지사도 했고 국회의원 두 번 했고.

◇ 신율: 3선 의원일 거예요.

◆ 인요한: 그리고 장관도 했고 그러니까 일을 잘 아세요. 근데 제일 제가 좋아하는 것은 비판을 금방금방 받아들여요. '이것 좀 고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는 딱 하나 비판했어요. '말씀이 길다. 좀 쉬운 말로 내용은 좋은데 국민이 알아듣기 쉽게 좀 해 달라.' 이렇게 한 3주 전에 시작할 때 말씀드렸는데 그냥 바로 그 자리에서 '인요한 의원님이 하는 얘기가 맞습니다. 맞아요.' 근데 이제 저는 생각도 안 했어요. 여기 최고의원 나오는 거 그런데 그런 빚을 졌는데 그분이 전화해서 제가 처음에 '축하합니다. 당대표 나간 거.' 그때부터 좀 도와달라고 그러고 그다음에 두 번을 의원 회관에 와서 세 번째 삼세번 있잖아요. 세 번 부탁하니까 무너졌어요. 제가 아이고 의리상 도리가 뭔가. 우선 제가 어려울 때 오셨는데 보답은 해야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데 사실 단순한 거예요.

◇ 신율: 신세 진 거로 신세 갚는다는 차원이죠.

◆ 인요한: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왔고 오늘도 우리끼리 최고위원 후보끼리 토론하는데 막 달려들더라고요. 원희룡 공격하는 거예요. 그거 참 원희룡을 공격하려면 공격하지 왜 우리끼리 토론해야 돼. 너무 좀 유치하다고 그럴까요? 그런데 뭐 각본이 보니까 저쪽 한쪽에서 다 짜가지고 자기네끼리 질문 주고받고 뭐 너무 좀. 아이고, 제가 좀 어린 사람들하고 노는 것 같아서 굉장히 우리가 좀 어른스러웠으면 좋겠어. 우리끼리 뭐 물어볼 거 물어보고 각 세울 건 각 세우고. 기다 아니다. 뭐 좋다 나쁘다. 그거 다 좋아요. 그러나 무슨 소꿉장난을 전라도 말로 빠끔살이라고 그래요. 빠끔살이 하는 것 같아요. 표현이 좀 원색적인데 금방 아마 느낌이 올 겁니다. 그러면 유치하다 이 말이에요. 수준이 낮다는 거예요. 이것이 큰 문제예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유치한 걸 하는 게 아니에요. 대한민국 미래가 나라가 걸려 있고 당이 곧 나라고 이제 굉장히 심각한 얘기예요. 내일 제가 오늘 처음으로 또 거기를 가요. 상임위에 들어가요. 외교통일 그런데 오늘 우리 보좌관들한테 브리핑 받았는데 핵 문제가 이제 나와요. 장관을 질의를 해야 되는데 갑자기 제가 의사 때 이제 중환 볼 때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이거 굉장히 심각하구나. 이거 대한민국이 핵을 국민들은 불안하니까 '가져야 된다. 가져야 한다.' 하는데 장관한테 질문하는데 질의를 해야 되는데 정치라는 것이요. 어떻게 보면 운동 경기 같지만 사실 심각한 거예요. 조금 더 상대방한테 하고 싶은 말인데 오늘 조금 더 심각성을 가지고 좀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가를 생각하면 이렇게 하면 안 되거든요. 우리 당 내에서도 국가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 돼요.

◇ 신율: 지금 그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한동훈 후보 측은 제가 좀아까 여쭤봤던 천안 난장판 그게 원희룡 후보의 지지자들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입장이고. 원희룡 후보 측은 또 다른 얘기를 하고 있고 이런 것 때문에 상당히 좀 일반 국민들이 볼 때에는. 난동도 문제지만 이렇게 서로가 막 주고받는 것도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거든요. 이게 어떻게 안 되나요?

◆ 인요한: 저는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해요. 아주 보기 나빠요. 인격적으로. 인격을 가진 공격을 해야죠. 근데 누구를 비화를 하면요. 오늘도 뭐 자기네가, 원희룡을 제가 지지하는데 갑자기 저를 공격하면서 '박 아무개가 3등 할 거고' 굉장히 그래서 내가 화가 나서 '민주당처럼 그렇게 프레임을 만들어서 씌우지 말라고 그런 행동을 어디서 배워왔냐.'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 하면 왜 그렇게 제가 과격하게 대답을 했냐 하면 방어는 해야 돼요. 그다음에 당신 통계가 어디서 난 거냐. 팩트를 얘기하라. 그분이 이제 방송을 하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방송을 하면 객관성 있고 신빙성 있고 이게 맞아야죠. 이게 가짜 뉴스, 페이크 뉴스가 얼마나 많아요. 근데 놀랍게도 거기서 뭐 그냥 각본을 정해놓고 얘기하는 것은 정책을 가지고 얘기를 해야지 이미 선거판은 우리가 다 이겼다는 식으로. '그건 누구 여론조사냐. 당신이 여론조사했냐.' 이렇게 내가 달려들었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공격을 했을 때 헛소리를 할 때 방어는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러나 보기는 안 좋습니다. 보기는 안 좋고 누구 인격을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고 그러나 팩트는 확인해야 되고 오늘 같이 팩트에 전혀 근거하지 않는 말을 했을 때는 딱 잘라버려야 돼요.

◇ 신율: 그거는 인 의원님의 개인적인 판단이시라고 저희가 받아들이는데. 그 댓글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여론조사팀이요. 그것도 사실 팩트 여부를 알 수 없는 거죠. 그렇죠?

◆ 인요한: 그러나 좀 어떤 논리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는 자기의 주장은 좋다 이거예요. 그러나 바탕 자체가 여론조사를 갖고 오늘 얘기를 했는데 누구 여론조사예요? 우리 이 방에서 여론조사 한 거예요? 그렇잖아요. 별로 이 근거가 없는 여론조사를 가지고 마치 근거 있다는 식으로 하는 것은 그건 반칙이에요.

◇ 신율: 댓글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 인요한: 댓글은 뭐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죠. 그냥 있는 거죠. 저도 아주 불리한 댓글을 많이 봤지만 저는 짧게는 손해지만요. 길게 가면 국민 못 속여요. 다 알아요.

◇ 신율: 여론 조사팀을 지금 만들었다는 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잖아요. 한동훈 후보가.

◆ 인요한: 그렇게 해봤자. 우선 여론을 누구한테 했냐. 여론조사를 일반 국민? 한 장관이 지금 굉장히 모멘텀을 비상대책위원장 하면서 모멘텀을 갖고 있죠. 그러나 당원은 또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지금 그런 거예요. 누구를 여론조사 했냐. 당원, 당직자들은 굉장히 생각이 깊고 가까이 있기 때문에 내용을 훨씬 자세히 알아요. 일반 국민보다. 당이 80%죠? 그러니까 그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해요.

◇ 신율: 지금 뭐 하여간 김건희 여사가 또 이 전당대회에서 두 번째 등장을 하죠. 첫 번째는 이른바 그 문자를 읽고 한동훈 전 위원장이 씹었다. 이 문제 하나하고 또 한 번 이번에 등장하는 거는 그 명품백 논란에서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얘기를 한 것. 물론 법률대리인이 대신 얘기겠습니다만. 두 가지인데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전대에서 자꾸 중심적인 이슈로 등장하는 것을 어떻게 보십니까?

◆ 인요한: 매우 바람직스럽지 않아요. 누구는 전용기 타고 뭐 몇 십억씩 쓰고 그리고 아이고 형평성이라고 그럴까요? 비교를 하면은 그 자체는 저는 옛날 일이고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이제 무슨 문자는요. 저 그냥 긴 얘기 안 하겠어요. 제가 비례 선대위원장 하면서 많은 의논을 원했는데 그때 소통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건 사실이에요. 물론 우리 한 장관님이 그때는 한 비상대책위원장님이 바빴죠. 그거는 알지만 제가 좀 집에서 많이 속상해했어요. 입은 닫고 있었지만 왜냐면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별로 잘 안 와요. 그리고 전화도 안 되고 근데 우리가 공천 과정은 제가 전혀 관여를 안 했어요. 혁신위원장 끝나고 맨 마지막에 비례당 비례 다 뽑은 다음에 제가 들어왔거든요. 비례로 하시고 우리 선대위원장 맡아 달라. 그러면 우리가 좀 공유를 하고 같이 작전을 짜고 같이 그다음에 비례 뽑은 분들 김민전 교수 같은 분은 그 당시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런 사람을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을 해야 되고 전선에 '너는 이 역할' 이렇게 해서 전략과 역할 분담을 했어야 되는데. 그것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경상남북도 다니면서 단체장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구동성 다 똑같은 얘기고 자기네도 거의 선거 중에 많은 문자를 보내고 그래서 소통이 어려웠다는 거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 신율: 그게 총선 패배 원인 중의 하나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거죠?

◆ 인요한: 물론이죠.

◇ 신율: 그리고 지금 이제 비례 공천 말씀하셨는데. 비례공천에서 지금 원희룡 후보 측이 자꾸 '사천 논란' 다시 말해서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가지고 공천을 했다. 근데 이 위원님께서도 비례대표신데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 인요한: 제가 그 과정을 전혀 몰라요. 제가 뭐 피해 나가는 것도 아니고 제가 거기에 대해서 정보가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겠는데 뽑은 다음에 들어갔기 때문에 모릅니다. 근데 그런 의혹들은 많이 제기됐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 신율: 어디 그 비례의원들 사이에서요?

◆ 인요한: 제가 변화, 통합, 단합 그다음에 희생 그리고 50%를 던져놓고 갔어요. 제가 혁신위원장 하면서. 그러나 당이 그다음에 공천 과정하고 비례를 뽑는 데는 혁신적으로 계승 발전해 나가느냐,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사실 다시 들어온 것은 좀 억울하기도 하고 혁신 완성해야 되고 제 구호가 지금 '혁신은 안 끝났다. 계속해야 된다.' 이 당이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됩니다. 그거는 분명해요. 모두가 다 공감하고 있어요. 경상남북도뿐만 아니고 전라도, 충청도 다 내가 여론을 봤는데 우리 큰일 났다는 거예요. 변하지 않으면. 근데 제가 주장했던 것이 뭐 자화자찬이고 엎드려서 절 받는 거지만 그게 사실이고 단 아직도 느끼고 있고. 그런데 공천 과정과 일반 공천 또 비례 공천에 석연치 않는 일들이 좀 있었는데. 저는 그게 그것보다 그걸 다 접고 넘어갔고 우리가 그다음에 전략을 짜서 한 통이 돼서 돼야 되는데 좀 따로따로 많이 놀았다는 그런 아쉬움이 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앞으로도 문 닫아놓고 정말 대통령실하고 뭐 논쟁을 벌일 수도 있고 민주주의는 그래요. 문 닫아놓고. 그러나 우리가 거기서 의견 통합을 해서 방향을 정해서 국가를 이끌어 나갈 여당의 의무가 있어요. 이것을 하는데 각을 세우고 제일 큰 포인트가 뭐냐, 특검과 탄핵입니다. 입에 오르지도 말아야 되고 오늘 제가 토론하면서 주의를 줬어요. 사실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그래도 거기서 좀 나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여기 9명이 특검 탄핵 용어도 쓰지 마라 좀 그만해라. 그 자체가 민주당의 함정에 그냥 따라 빨려가는 것이다. 하지 마라. 특검을 왜 하냐. 특검을 그 탄핵으로 가려고 그러는 하나의 방법이죠. 근데 우리 중에서도 특검을 조건적으로 뭐 해야 된다는 이런 건 이런 건 있을 수 없는 얘기예요. 제가 보기에는.

◇ 신율: 그리고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 둘 사이에 단일화가 일단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인요한: 생각이 많이 비슷합니다. 나경원 후보는 제가 한 10년도 더 돼요. 아는 지가. 근데 사실 원희룡 후보보다 더 오래 알고 있는데 나경원 후보가 얘기하는 핵이나 원희룡 후보가 핵 보유에 관한 거나 많이 유사합니다. 생각이. 그렇게 사상이나 이념적으로 정책적으로 멀지가 않아요. 근데 제가 최고위원 출마하는 사람으로서 '대표, 당신들 통합하시오.' 이거는 또 아닌 것 같아요. 그거는 원희룡 후보하고 나경원 후보가 또 놀랍게도 두 분 다 연수생 동기에요. 그래서 충분히 대화가 오고 가리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 신율: 아까 제가 이 한국갤럽 여론조사 개요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런데 그 조사에 따르면 나경원 후보하고 원희룡 후보가 18%, 15%인데. 예전에는 원희룡 후보가 좀 높았거든요. 이게 2, 3위가 바뀌었는데 그 왜 빠졌다고 보세요?

◆ 인요한: 다시 말씀드리는데 그것은 일반 여론이지.

◇ 신율: 당원은 다르다?

◆ 인요한: 당원은 아니에요. 그리고 이제 너무 그거는 잣대를 뭐랄까요? 잣대가 잘못된 게 아니라 다른 잣대예요. 그래서 여러 여론조사가 이렇게도 나오고 저렇게도 나오는데 사실 선거 막판에 우리 대한민국 우리나라 선거도 막판에 여론조사를 못하게 하잖아요. 지금쯤은 그만해야 돼요.

◇ 신율: 깜깜이 기간이 좀 있어야 된다는 이 말씀이시죠?

◆ 인요한: 그걸 가지고 오늘 보니까 선거 전략의 연장으로 쓰더라고요. 그거 굉장히 비겁한 거예요. 그거 아주 옳지 못한 거예요.

◇ 신율: 그러니까 여기도 이제 사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좀 필요하다는 이 말씀이신데. 그렇죠?

◆ 인요한: 그게 그냥 점잖지 못한, '여론조사에서 내가 이겼으니까 기왕 내가 다 이겼으니까 나를 계속 나를 더 밀어주시오.' 이거 좀 비겁한 얘기예요.

◇ 신율: 인 의원님이 보실 때 소위 말해서 당정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 인요한: 당정 관계는, 대한민국은요 지금 민주주의의 위기인데 저렇게 이제 민주당이 달려들어서.

◇ 신율: 미국도 좀 위기긴 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 인요한: 미국도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거는 틀림없어요. 완전히 FOX하고 CNN을 제가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데 두 나라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같은 나라 같지도 않아요. 그 정도 벌어져 있어요. 그러나 지금 다행히 그래도 총격 사건 이후에 바이든도 '우리 그만 이제 좀 정상으로 돌아가자.' 트럼프도 '좀 정상으로 돌아가자. 이제 비방도 자제하자.' 조금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술이 취했다면 지금 약간 술이 깼어요. 약간 정상적이에요. 그런데 이제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에서는 지금 민주당 보고 호소하고 싶은 거는 지금 문제가 뭐냐, 우리는 전 세계하고 경쟁해야 돼. 수출 국가야. 우리끼리 이렇게 싸울 하물며 당 안에서 이렇게 싸울 여유가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요한: 자주 부르세요. 감사합니다.

◇ 신율: 저희야 자주 모시고 싶죠? 인 의원님이 그 시간이 없어서 그렇죠.

◆ 인요한: 부르세요. 오겠습니다.

◇ 신율: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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