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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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경기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으로 구성된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지원단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초등 익힘책(수리력, 어휘력, 사회·정서)와 중등 익힘책(수리력, 사회·정서)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학습 속도에 맞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학습지원단은 학생 지도와 함께 도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유형별 지도 방안 익힘책을 개발하고, 지역별 선도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기 경기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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