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8월 31일 시공사 선정 위한 총회 개최 계획
포스코이앤씨, 올해 누적 수주액 4조원대 '눈앞'
길음5구역 빌라 모습. [사진=송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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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길음5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했다. 지난 5월 포스코이앤씨 단독 입찰로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단독 입찰이 나오면서 수의계약 요건을 갖췄다.
재개발은 최고 30층, 808가구 규모로 조합원 300가구, 일반분양 360가구, 임대주택 149가구 등이 조성된다. 조합이 제시한 예상 공사비는 약 2848억원으로 평당 공사비 798만원이다.
포스코이앤씨가 두 차례 단독 입찰하면서 조합은 수의계약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사업 의사를 밝힌 만큼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8월 31일 예정됐다.
올해는 △부산 시민공원 촉진 2-1구역(1조3274억원) △고양 별빛마을8단지 리모델링(4988억원)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2821억원)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2238억원) △노량진1구역 재개발(1조927억원) △문래대원아파트 리모델링(1277억원) △마포로1-10지구 재개발(1537억원) 등을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 3조7062억원으로, 길음5구역을 포함할 경우 3조9910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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