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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자막뉴스] 김정은 숨 넘어갈 일...北 '혈맹'서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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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파나마 운하를 지나던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으로 억류됐습니다.

쿠바에서 미사일과 전투기 부품을 싣고 북한으로 향하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겁니다.

당시 현지에 급파돼 교섭을 담당한 인물은 쿠파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리일규였습니다.

[리일규 / 당시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서기관 (2013년 8월) : 우리는 우리 선원들에게 영사 지원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