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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비트코인(BTC)이 9000만원대 가격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이후 가격이 상승 흐름을 탔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16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9000만원을 넘긴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2024.7.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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