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3 (금)

추경호 "野, 尹 탄핵 청문회 검찰총장 증인채택…때려 눕히려는 술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강행한 데 대해 "검찰을 때려 눕히려는 술수"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파렴치함에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탄핵하고, 검찰청을 해체하고, 이제 이 전 대표 수사의 총괄 책임자인 검찰총장까지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한다"며 "애초 법적 근거도 없이 국민 청원을 탄핵 소추 절차로 추진하는 위헌적 꼼수 청문회를 만들어 마구잡이식으로 46명의 증인·참고인을 채택한 것이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인들이 출석 거부를 하는 것은 정당방위"라고도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대형 인터넷 카페에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면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여론 조작이 자행되고 있다"며 "누가 전방위적인 탄핵 여론 조성에 나서는지 경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