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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금)

[아침에 한 장] 올림픽 성화 내게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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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파리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올림픽의 눈에 띄는 성화 봉송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바닷속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4월 그리스를 출발한 성화가 5월 프랑스 본토에 도착하는 날인데요. 프랑스의 프리다이빙 챔피언인 앨리스 모돌로가 지중해의 20m 수심에서 성화를 가지고 돌아오며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프랑스 곳곳을 누빈 성화는 프랑스의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에 맞춰 파리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