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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앵커칼럼 오늘] 메기 등에 뱀장어 넘어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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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자의 세상, 남자의 세상이야!"

폭발적 소울을 터뜨리는 제임스 브라운을 테너 파바로티가 감탄스럽게 쳐다봅니다.

숱한 가수들이 파바로티와 함께 노래했습니다. 대부분 파바로티를 대접하느라 클라이맥스를 양보하곤 했지요.

하지만 제임스 브라운은 전혀 주눅들지 않고 마지막 절정을 장식합니다.

"오직 자신을, 자신을 위해…여기는 남자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