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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1만명 무더기 사직 불가피…9월 전공의 모집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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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 처리 시한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서 무더기 사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출근하지 않은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 처리된다면 1만 명 이상의 대량 사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상당수 전공의들이 결원 모집에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하반기 모집도 파행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의 사직 처리 방침에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제출하라고 각 병원에 통보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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