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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민주' 들으면 소름끼쳐"‥'노조 탄압 계획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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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2014년 MBC 사장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지원서에 '노조 탄압' 계획을 꼼꼼하게 적어서 제출했던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6월, 자유총연맹이 주최한 공영방송 토론회에 발언자로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언론노조를 '좌파'라고 규정한 이 후보자는, "공영방송의 수장은 노조와 잘 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