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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서울 송파구 호텔 건물서 불…투숙객 3명 부상 · 3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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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0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호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호텔에서 묵고 있던 투숙객 31명이 구조됐고, 그중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 등을 입은 부상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불은 3층의 한 객실에서 시작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