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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수)

아파트 화단에 놓인 수상한 7,500만 원 돈다발...주인은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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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전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현금 7천500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주인을 추적해보니, 80대 노인이 화단에 놓고 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오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80대 노인이 은행 창구에서 현금을 찾습니다.

CCTV에 찍힌 모습에는 돈다발을 그대로 어딘가에 집어넣습니다.

노인은 사흘 뒤, 6km 정도 떨어진 울산 남구 아파트 CCTV에 다시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