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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수)

'수령 거부' 대통령실 고발 vs "청문회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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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이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위헌적인 청문회에 응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고, 여당도 청문회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야당 법사위원들이 공수처를 방문해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윤재순 총무비서관 등 5명이 출석요구서 수령을 거부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