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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화)

[자막뉴스] "내부 분위기 어두워"...위기의 삼성, 전례 없는 직원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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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나선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위기의 삼성, 전례 없는 직원 동요로 AI 야망에 타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써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는 SK하이닉스에 밀리고, 파운드리에서는 대만 TSMC를 따라잡지 못해 내부 분위기가 어둡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