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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수)

[트럼프 피격] 유세장 총성, '승패 가늠자' 격전지 표심 뒤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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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주변, 초경합주 펜실베이니아 투표 결과 판가름할 '열쇠' 쥔 지역

펜실베이니아, 2016년 트럼프-2020년 바이든 승리 '스윙 스테이트'

"피 흘리면서 주먹 치켜든 트럼프, 지역민에 깊은 인상…동정표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최대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주 소도시 버틀러 유세 도중 발생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가 이번 선거 결과를 판가름할 중대한 사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살 시도 이튿날인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가 열렸던 지역이 2024 선거에서 중요한 것으로 드러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