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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에 오는 2028년 첫 시립미술관과 기존 시립박물관이 한데 어우러진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섭니다.
인천시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천뮤지엄파크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2단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시 예산으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대에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예상되며 2027년 말 준공한 뒤 개관 준비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이 들어서고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시립박물관이 이전하게 됩니다.
시는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개관을 위해 소장품 수집과 인천미술사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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