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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일)

침대보 붙들고 "아내 살려달라"…떨며 3시간 버틴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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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26년 만에 최악의 재앙 수준의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대원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한 곳에서 서로를 힘겹게 구조하는 영상들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중국 남부 후난성 핑장현, 물에 잠긴 상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간신히 침대보를 붙들고 버티고 있습니다.

[빨리 아내를 구해주세요! (어디에 있습니까?) 아내부터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