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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730만 관객이 본 '인사이드 아웃 2', 국내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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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가 국내 개봉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의 최다 관객 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1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오전 7시 기준으로 730만7천여명을 기록해, 지난해 개봉한 '엘리멘탈'의 최종 관객 수(724만명)를 넘었습니다.

'엘리멘탈'의 관객 수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다 기록이었는데 이를 경신한 겁니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의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갈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개봉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인사이드 아웃 2'는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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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는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기쁨, 슬픔, 불안 등 다양한 감정 캐릭터로 그려냈는데 사춘기의 고통과 방황을 딛고 성장하는 라일리의 모습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태곤 감독의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일인 12일 10만여명(매출액 점유율 30.6%)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습니다.

배우 이선균의 유작인 이 영화는 짙은 안개가 낀 바다 위 대교에서 발생한 최악의 연쇄 추돌사고로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로, 올여름 성수기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제작비 규모가 가장 큰 작품입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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