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시티 하마스 고위 지휘관 사살" 발표[이-팔 전쟁]

하마스 작전 사령부 핵심인 셰자이야 대대 부대대장

[수자이야=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2주간의 공세 끝에 철수한 후인 1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 서부 수자이야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돌아오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영 WAFA 통신은 수자이야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 공세 끝에 시신 60여 구를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12일 가자 시티 공습에서 하마스 고위 지휘관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2024.07.13.

[가자=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12일(현지시각) 최근 가자 시티 공습에서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공격에 가담한 하마스의 고위 지휘관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숨진 아이만 쇼와데가 하마스 셰자이야 대대의 부대대장이었으며 하마스 작전 사령부의 핵심 인물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쇼와데가 이스라엘군 공격을 여러 차례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쇼와데가 셰자이야 등 가자 시티 지역에 대한 최근 공격에서 제거한 150명의 "테러리스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2주 동안 셰자이야 지역을 공격해왔으며 지난 10일 공격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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