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에서 실제 신한은행 직원을 구현한 새로운 버전의 'AI 은행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딥브레인A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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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신한은행과 함께 실제 은행원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새로운 버전의 'AI 은행원'을 선보였다.
이번에 구현한 AI 은행원은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근무하는 '굿서비스 우수직원'을 포함한 직원 5명을 모델로 했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전용 스튜디오에서 해당 직원을 촬영해 외모, 입 모양 등 높은 품질의 가상인간을 완성했다. 인사, 미소 등 대화 주제에 따른 다양한 제스처를 탑재해 생동감을 더했다.
또 음성합성과 영상합성 등이 융합된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AI 은행원은 서 있는 모습과 테이블에 앉은 모습 두 가지로 구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친화적 목소리 톤으로 고객을 응대한다.
이번 AI 은행원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 배치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이외에도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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