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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V1 윤 대통령, V2 김 여사로 지칭"…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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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피의자 이 모 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V1, 김건희 여사를 V2라고 지칭했었다는 진술을 최근 공수처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 씨는 자신이 허세를 부린 거였다며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이 모 씨는 지난해 8월 9일 제보자 A 씨와 통화에서 'VIP'를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