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세종대왕 뒤로 한자가?" 또 광화문 현판 논란…주무부처 '신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와 함께 광화문 현판을 두고도 최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자로 쓴 걸 한글로 바꿔야 한다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세종대왕 동상 뒤에 한자 현판은 조금 이상하지 않느냐는 게 유 장관 논리인데, 주무부처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이 내용은 정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검은색 바탕에 금색 한자가 선명한 광화문 현판.

일제 강점기 훼손된 광화문 남쪽 마당 월대를 지난해 10월, 100년 만에 되살리며 함께 복원했습니다.

1865년 경복궁 중건 때 훈련대장 임태영의 서체를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