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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목)

내륙에 소나기…전국 최고 체감온도 31도 무더위[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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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 경상권에 싸락우박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에서 '보통'

뉴시스

[안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금요일인 오는 1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사진은 중부지방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있는 모습. 2024.07.11.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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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금요일인 오는 12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11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에는 비가 이어지겠으나 12일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남부 10~60㎜, 제주(남부 제외) 5~40㎜다.

소나기도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경북, 울산·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약 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도로 침수, 토사유출 등에 주의해야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40㎜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40㎜ ▲전남동부내륙, 전북내륙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다.

강원과 경상권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2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에도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겠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제주 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 동부바깥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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