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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화)

"대통령의 뜻" 취임하자마자 사퇴 압박 받은 한동훈…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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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조건부 수용 시사' 발언이 발단

[앵커]

한동훈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기 직전, 지난해 12월부터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 후보에게 문자를 보내기 전입니다. 당시 한 후보가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조건부 수용의 뜻을 내비치자, 대통령실이 이걸 문제 삼으며 사퇴를 압박했단 겁니다.

류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에게 보낸 5건의 문자 가운데 가장 처음 발송된 1월 15일 문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