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의대생 학부모와 의대 교수 등이 교육부 장·차관을 한국의학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의대생학부모모임과 방재승 전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내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는 입학정원이 10% 이상 증가한 의과대학에 대한 의평원 평가를 앞두고 교육부 장,차관이 직권을 남용해 업무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인들은 교육부가 의평원 이사회 구성을 바꾸고, 의평원이 평가인증 기준을 바꿀 때 교육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심의'를 받으라고 요구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어 교육부 고위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의평원의 독립적,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권한 행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