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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금)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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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마지막 소식도 좋지 못한 데요, 제목이 60대 대리기사의 안타까움 죽음입니다, 무슨 사연인가요?

지난 7일 밤, 광주 광산구와 남구를 잇는 승용교 도로 위에 60대 A 씨가 쓰러져 있다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온몸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대리운전기사인 A 씨는 당시 나주까지 대리운전을 한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승용교를 건너다가 도로 위에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는데요.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경찰 조사에서는 "주변이 어두워 A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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