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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린이병원 폭격한 러시아…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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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을 폭격해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은 오늘(9일) 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미사일 40여 발을 발사했다"면서 "폭격당한 어린이병원 아래 사람들이 매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국들은 러시아군의 민간 병원 공습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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