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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와글와글] 절벽 바위에 '대롱대롱'‥목숨 걸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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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증샷을 찍기 위해 위험한 장소를 찾아다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 적지 않은데요.

브라질의 한 바위가 카메라 각도에 따라 '목숨 건 인증샷 명소'처럼 보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천길 낭떠러지 바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사람들.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다양한 자세로 바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아찔하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페드라 도 텔레그라포' 해변의 바위인데요.

카메라 각도에 따라 바위 아래가 절벽으로 보여 리우 예수상만큼이나 유명한 사진 명소입니다.

사진에서는 수백 미터 높이 절벽 바위에 목숨 걸고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바위 아래 평지가 있어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다는데요.

지난 2013년 한 어부가 이 바위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각도를 발견한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 1.5킬로미터 정도 되는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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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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