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오늘(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을 11만2천 원 인상하고, 2023년 경영성과금 400%에 천만 원, 별도 격려금 100%에 280만 원을 각각 더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잠정합의안이 나오면서 노조가 모레(10일)부터 예고했던 부분 파업은 유보됐습니다.
이 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현대차 임금협상은 마무리됩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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