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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채 상병 사건' 대구지검으로 송치..."수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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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관한 경찰의 수사내용을 넘겨받은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8일) 경북경찰청에서 송치받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1차장검사가 팀장, 형사2부장이 부팀장을 맡아 세 개 검사실로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송치한 피의자는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포병대대장 등 6명으로,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3명은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모두 2만 쪽이 넘는 수사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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