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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습기로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이런 기분 좋은 소식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남매가 선행을 펼치는 훈훈한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지갑 들고 경찰 지구대 찾아온 남매'입니다.
강원도의 한 경찰 지구대 앞입니다.
트럭 한 대가 지구대 앞에 멈춰서는 모습을 경찰관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잠시 뒤 트럭에서는 젊은 부부와 어린 남매가 함께 내렸는데요.
이들 가족은 지구대 안의 경찰관이 문을 열어 주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안쪽으로 들어섰습니다.
가족이 지구대를 찾은 이유는 바로, 마트 주차장에서 습득한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였는데요.
여자 아이가 경찰관에게 지갑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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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지갑은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는데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해 주기 위해 경찰은 경찰 마스코트인 '포순이'와 '포돌이' 인형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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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체험형 가정교육의 정석" "이 시대 수많은 부모에게 본보기가 될 모습이다" "제발 이대로 곧고 바르게만 자라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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