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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기상청속보, 대전·충청·경북 '호우특보' 안동→200mm이상, 2024년 장마기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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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7월 8일 오전 월요일날씨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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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호우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 일부 지역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6일 21시~8일 09시 현재, 단위: mm)
- 수도권: 내촌면(포천) 75.0 의정부 55.5 남방(양주) 54.0 창현(남양주) 44.5 서울 38.4 인천 14.0
- 강원도: 상동(영월) 61.0 남산(춘천) 58.5 내면(홍천) 41.0 양구 35.0 인제 32.7
- 충북: 옥천청산 176.0 수안보(충주) 145.0 오창가곡(청주) 139.4 증평 138.5 덕산(제천) 135.0
- 충남권: 홍성죽도 156.5 호도(보령) 155.5 유구(공주) 153.0 오월드(대전) 152.5 세종 87.7
- 전북: 여산(익산) 97.5 어청도(군산) 97.0 완주 48.5 심포(김제) 42.0 전주 14.2
- 경북권: 하회(안동) 206.0 상주 202.0 영양 194.5 단북(의성) 154.0 지보(예천) 140.5
- 제주도: 영실 14.5 삼각봉 12.0

오늘(8일)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남서해안(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과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청양, 부여, 공주, 계룡)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8일) 밤(18~24시)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비구름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충남권에 발표된 호우특보가 변동될 수 있다.

2024년 장마기간 장마전선위치는 다시 북상해 이번주간날씨예보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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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오늘(8일)부터 모레(10일) 사이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흐리고 경기북부(포천, 가평, 의정부)에는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07시 30분을 기해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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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마기간, 장마전선위치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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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밖의 경기남부 대부분 지역에도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시간당 80km/h로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07시 30분(09시 발효)을 기해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오늘(8일) 서울.인천.경기도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밤(21~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부는 내일(9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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