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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美서 37도 폭염 속 세 아이 차에 두고 쇼핑간 엄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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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후 1개월 된 아기 등 세 자녀를 차 안에 1시간가량 방치하고 쇼핑을 간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어른 없이 3명의 아이가 차 안에서 울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샌안토니오 지역의 기온은 37도 안팎이었는데, 다행히 차량 문은 잠금장치가 풀려 있어 아이들은 즉시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