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장맛비'…낮 최고 31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장맛비가 내린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전남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30~80㎜ △강원내륙과 산지 30~80㎜ △강원 동해안 5~3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 △전북 20~60㎜ △전남 북부 5~20㎜ △경북 북부 20~60㎜ △대구, 경북 남부,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1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