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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새벽 5시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한 농막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농막과 농자재, 농기구가 불에 타면서 2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32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외부에 쌓여 있던 들깨 부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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