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동서로 길게 뻗은 강한 비구름이 형성됐는데요.
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의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비구름이 머무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계속 같은 자리에 강한 비구름이 정체하면서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충청 많은 곳에 100mm 이상,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도 최고 80mm의 큰비가 내리겠고, 낮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1.6도, 대구는 26.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다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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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동서로 길게 뻗은 강한 비구름이 형성됐는데요.
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20~30mm의 호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비구름이 머무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계속 같은 자리에 강한 비구름이 정체하면서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