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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 7.9% 복귀…전공의 왜 안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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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만 명 넘는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다섯 달 가까이 됐습니다.

전공의들은 왜 돌아오지를 않는 건지, 정부는 이들을 설득할 해법을 마련하고 있는 건지 조동찬 의학 전문 기자가,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난 2월 서울 아산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심경을 물었더니, 환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꺼냈습니다.

[윤명기/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사직 전공의 :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의 환자들이 많이 눈에 밟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