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벽에 놓인 이원석 검찰총장 추모 조화 |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018년 순직한 고(故) 이상돈 검사 6주기를 맞아 대검찰청 청사 내 추모 공간을 찾았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 검사의 6주기를 앞둔 5일 이 검사의 가족들과 함께 대검 청사 내 추모 공간인 '기억의 벽'을 찾아 추모했다.
이 총장은 "2022년 9월 대검찰청에 방문해 아빠에게 꽃을 전하던 7살 아드님이 훌쩍 큰 것을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검사로서 최선을 다한 이 검사의 뜻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검사는 2018년 9월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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