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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권은비, 음란사진 유포자 고소 “팬들 제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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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가수 권은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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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성희롱 게시물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소속사는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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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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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은비는 지난 6월 두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를 발표했다. 현재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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