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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프라이빗테크놀로지-ICTK, '양자 암호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제품'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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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접속서비스엣지(SASE) 제품에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 결합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개발에 속도 낼 것

뉴시스

(왼쪽부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와 ICTK 이정원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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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ICTK는 양사 기술과 솔루션을 결합한 보안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보안접속서비스엣지(SASE) 제품에 ICTK의 물리적복제방지(PUF) 기술을 결합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개발과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SASE 제품은 다계층 보안 모델(MLS) 지원 요소로 PUF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단말이 최상위 수준의 보안 등급인 자원·시스템·데이터 등에 접근할 때 사용자와 단말, 보호 대상 자원 사이에 존재하는 엣지 간에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의 신원을 인증한다.

양사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이를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의 종주국인 미국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ICTK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함께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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